[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쓰리박'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과거 박찬호와 박지성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 제작발표회가 10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노승욱 PD, 이민지 PD를 비롯,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함께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세리는 박찬호와 박지성과의 인연에 대해 "사실 박찬호는 미국에서 여러 차례 만남이 있었다. 근데 박지성은 유럽 리그에 있다 보니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퇴하고 나서 첫 만남이 시작됐다. 근데 뉴스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첫인사만 어색했다. 그전에 알고 지낸 사이 같았다. 운동선수 보는 느낌이었다. 낯설지 않았다.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입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 웃음을 안길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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