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신성 아빠 신오철이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나도 가수다' 코너에서는 효성·김용인, 고정우·구미애, 신성·신오철, 한여름·유희숙, 김경민·김진왕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으로 김혜영, 황기순이 함께 했다.
이날 신오철은 "사실 젊은 시절 꿈이 가수였다. 노래만 하면 냄비, 비누 등 상을 휩쓸었다. 노래 부르면서 사는 게 꿈이었다. 근데 다섯 명의 자식들을 챙기느라 꿈을 잃고 살아왔다. 쉬지 않고 농사만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17년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의사가 목숨을 잃는다고 했다. 다행히 증세가 완화됐다. 이후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 골절당하고, 갑상선암 진단까지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신오철은 "건강이 심하게 악화됐다. 죽기 전에 아들이 가수가 돼 내 꿈을 이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모에게 자식을 잘 두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다. 매주 아들 응원하러 방송국 오가는 게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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