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이재원 "신혜선·김정현, 치열한 친구들" [인터뷰 맛보기]
2021. 02.09(화) 13:45
철인왕후 이재원
철인왕후 이재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재원이 '철인왕후' 속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전 이재원의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연출 윤성식)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재원은 14일 종영을 앞둔 '철인왕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철인왕후'는 타임슬립으로 인해 철종(김정현) 시대로 건너온 허세남 장봉환(최진혁)의 영혼이 중전 김소용(신혜선)의 몸에 깃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영혼 가출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이재원은 철종의 강화도 시절 친구이자 그의 오른팔인 홍별감 역을 맡아 감초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재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정현, 신혜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모든 배우들이 정말 치열하게 대본을 연구하고 공부해 온다. 특히 항상 모든 것을 계산해 오는 친구 김정현 덕분에 수월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정현이는 챙겨야 할 것이 워낙 많은 배역이라 각자의 것을 소화하기도 바쁠텐데, 나도 챙겨주고 시청자들 재밌어할 상황도 생각해와서 정보를 많이 주고 영감도 많이 주는 친구였다"며 김정현을 칭찬했다.

신혜선에 대해서는 "극 중에서 만나는 신은 많지 않았지만, 김소용 역을 혜선이가 맡는다고 해 정말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원은 "신혜선이라면 타임워프를 해서 남자인데 여자 몸속에 들어가 있고 심지어 중전인, 복잡한 김소용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철인왕후'가 코믹하다가도 진지한 부분을 소화해 내야 하는 작품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잘 해내는구나 싶어서 감탄했다"며 신혜선에게 감사를 전했다.

'철인왕후'는 오는 14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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