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경이로운 귀환'의 배우 이홍내가 악귀 고수여칠로 판명나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밤 OCN 예능프로그램 '경이로운 귀환'이 방송됐다. 펜션으로 떠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팀, 유준상 염혜란 조병규 김세정 안석환 최광일 옥자연 이홍내 정원창이 MC 노홍철의 진행 하에 각종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펜션 곳곳에 숨겨진 악귀 카드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배우들은 열심히 카드를 찾아 다녔다. 악귀 카드와 퀴즈 등을 통해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기회를 얻지 못한 김세정에게 '물음표' 카드가 주어졌다.

알고 보니 이는 기존의 미션을 모두 뒤집어 엎는 새로운 룰을 설명하는 카드였다. 배우들 사이에 3명의 악귀가 숨어있고, 악귀 재판을 통해 악귀들을 심판대에 올려 잡아내야 하는 일종의 마피아 게임이 진짜 미션이었던 것.

이에 김세정을 주축으로 악귀 찾기가 펼쳐졌다. 안석환이 미리 찾아둔 옥상 위 부스에서 첫번째 악귀 고수여칠에 대한 힌트가 주어졌다. 식탐이 있으며, 화를 많이 낸다는 힌트에 맞춰 이홍내와 안석환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이홍내는 별다른 변명을 하지 못한 채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실제로 고수여칠로 밝혀져 예능 초보다운 허당 매력을 폭소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경이로운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