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황정민X윤아, 모든 진실 밝혔다…통쾌한 정의실현 엔딩 (종영) [종합]
2021. 02.07(일)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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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허쉬' 배우 황정민이 매일한국의 모든 비리를 폭로하고 퇴사했다.

6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연출 최규식) 최종회에서는 한준혁(황정민)이 매일한국의 모든 비리를 폭로했다.

이날 경찰청장은 인턴 오수연(경수진) 사망 사건을 자살로 결론 지었다. 그는 "일전에 발표했던 것처럼 오수연은 자살이 맞다. 이제부터 면밀히 시작할 거다. 증거가 아니라 제보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준혁(황정민)은 신라일보 편집국장 김인근(조승연)의 제보로 나성원(손병호) 국장에게 내부고발 계획이 탄로나 난처한 입장이 됐다. 나성원은 한준혁에게 "딱 한번만 납작 엎드려라. 그러면 자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달 푹쉬고 돌아오면 다시 편집국에 넣어주겠다. 이참에 진 빚 모두 털어버리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한준혁은 "형한테 또 빚을 지라는 거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준혁과 나성원은 공식 입장문을 갖고 매일한국 사장 박명환(김재철)을 만났다. 박명환은 "사과문 말고 한준혁이 직접 기자회견을 해라. 끝나면 공식 입장을 직원의 배신에 참담한 심경이지만, 다시 한번 기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식의 입장문을 올렸다"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떠냐. 이 정도는 해줘야 깜짝 선물이다. 내가 당한 건 갚아줘야 된다. 재주가 아까워서 한번 더 기회를 주는 거다. 다르게 살려고 애쓰지 말아라. 사라지는 대로 살아라"라고 설명했다.

한준혁은 박명환의 요구를 승낙한 뒤, 이지수(윤아)를 만났다. 그는 "마음 바꾼 거 맞다. 도저희 끝까지 갈 생각 없다. 좋을 대로 생각해라. 어차피 내 말 안 믿을거 아니냐. 오수연 자살 맞다. 착실하게 회사나 다녀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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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혁은 김형사를 만나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김형사가 나 살렸다. 네가 쓴 거나 다름 없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형사는 "고마워 하지 말고 미안해해야 된다. 어쨌든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지수(윤아)는 모든 사실을 알고 퇴사를 결심했다. 저녁 당직을 하며 양윤경(유선), 정세준(김원해), 김기하(이승준), 최경우(정준원)는 "짧은 시간에 선배들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다"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는 "한준혁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다. 홍성태 의원 홍규태 때문에 불법 합격했다. 공정하게 제 이름표를 찾아달지 못한 저는 매일한국을 떠나겠다. 저녁 당직 마치고 작별의 소맥 한 잔씩 말아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양윤경, 정세준, 김기하는 이지수를 위한 송별회를 준비했다. 뒤늦게 회식에 참여한 한준혁은 "우리 사장이 나보고 기자회견 하라더라. 내 망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하면 복직시켜주겠다더라"라고 고백했다.

오수연 자살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 나선 한준혁은 "오수연 추모 사이트를 계획적으로 제거한 장본인이다. 오수연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매일한국 인턴선발 그 자체에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지수, 양윤경, 장세준, 김기하, 최경우 역시 나성원 국장의 실태를 고백했다. 한준혁과 디지털부 기자들은 모두 퇴사를 결심하고 짐을 쌌다. 엄성한(박호산)도 이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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