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여고추리반'이 베일을 벗는다.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를 비롯해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고퀄리티 장르 예능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아나운서 박지윤, 예능인 장도연, 연반인 재재, 가수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로 구성된 추리반 멤버들은 개개인의 매력은 물론, 한 팀으로서의 케미스트리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박지윤→장도연, 티빙 타깃층 노린 섭외
정종연 PD는 '여고추리반'을 여성 출연진으로 꾸린 이유에 대해 "여고라는 곳에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여자 출연진 섭외하기로 결정했다.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예능프로그램 섭외를 할 때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출연진을 섭외하려고 한다. 근데 이번 예능은 티빙 타깃층에 맞는 출연진들을 섭외해보고 싶었다. 신선한 시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종연 PD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박지윤과 장도연은 제가 원하는 역할을 해낼 거라 생각했다. 특히 박지윤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다. 재재, 비비, 예나는 실제로 정말 궁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 '대탈출'과 다른 점? 미니시리즈 구성
정종연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상한 사건을 플레이어들이 해결하길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대탈출할 때 여고를 배경으로 몇 번 했다. 당시 할 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고추리반'과 '대탈출'의 차이점으로 구성을 꼽았다. 그는 "'대탈출' 경우 한 시즌에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됐다. 근데 이번에는 모든 에피소드들이 하나에 연결고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종연 PD는 "첫 화를 보신 분들은 꼭 끝까지 보셔야 떡밥이 해결된다. 출연자들도 녹화 끝날 때마다 분통을 터트리면서 아쉬움을 안고 간다. 시청자분들도 기다리시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 반전이 넘쳐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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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추리반' 멤버들의 환상 케미스트리
박지윤은 '여고추리반' 장점으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그는 "방송에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멤버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었다. 좀 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편안하게 해주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맏 언니로서 재미도 중요하지만,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재재는 정말 궁금했는데, 항상 재빠르고 스마트하다. 비비는 저랑 같은 미용실을 다녀서 반가웠다. 최예나는 딸이 정말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라 좋았다. 나랑 제일 잘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재재도 "만나본 사람들은 장도연밖에 없었다. 평소에 좋아하는 분들이었다. '문명특급'은 혼자 이끌어갔는데, 멤버들이 있어서 정말 든든했다. 아무런 고민 없이 결정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여고추리반'은 멤버들의 뛰어난 케미스트리와 개개인의 다른 매력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용감한 추리반 학생들의 미스터리 어드벤처가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29일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