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프리카TV BJ땡초 이어 공범 2명도 체포
2021. 01.08(금) 10:2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생방송에서 지적 장애 여성을 성추행한 아프리카TV BJ 3명이 나란히 긴급 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7일 BJ땡초를 비롯해 그와 공범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또 다른 BJ 두 명을 긴급 체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 경기도 모처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주범인 BJ땡초을 전날 이미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또 다른 공범 2명인 A씨(31·남)와 B씨(37·여)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공범 2명은 BJ땡초의 범죄를 도와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적장애인 3급 여성의 옷을 강제로 벗기고 입을 맞추는 등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했다.

BJ땡초는 논란이 커지자 "여성과 사랑하는 사이"라며 "법적인 책임은 없지만 도의적 책임은 느낀다"고 해명해 공분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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