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사랑도 '정인이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사랑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 말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정인아 사랑한다. 다음 생에 내가 꼭 부모가 되어줄게'라고 적힌 스케치북이 담겨 있다.
김사랑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고(故) 정인 양의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같은 날 박은석은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미안하다.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너무 내 일에만 신나서 세상 돌아가는 꼴도 모르고 뒤늦게 와서 반성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고, 한지민은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며 정인 양을 학대한 입양부모의 엄벌을 요구한다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황정음 역시 고 정인 양을 위한 진정서를 써냈으며, 이영애는 직접 가족들과 함께 묘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고 정인 양은 생후 7개월 무렵, 한 부부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들 부부는 입양 1개월 만에 학대를 시작했으며, 최소 16차례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양어머니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며, 양아버지 역시 폭행을 방임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들의 첫 재판은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사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