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카이브K'에서 가수 박진영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가 기록되지 않은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아카이브K'에서는 MC 성시경, 이문세, 변진섭, 임창정, 백지영, 조성모, 이수영, 김종국, 폴킹 등 국내 역대급 발라더 9인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성시경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기록하다'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도 기록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게 기록의 가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알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도 "속상했다. 한국은 미래지향적이다 보니 지난 일들의 기록과 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비, 안재욱, 블랙핑크, 트와이스, 조성모, 싸이, 자우림 등 한국 대중음악 종사자 207명을 대상으로 1만 5000여 분의 시간을 인터뷰했다. 121명의 레전드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모습이 기록된 상자를 마련된 자리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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