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이에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6개월 정인이 사망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2020년 10월 13일, 생후 16개월의 아이가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차디찬 응급실에서 숨을 거뒀다. 위독한 환자들을 수없이 경험한 응급실 의료진이 보기에도 당시 아이의 상태는 처참했다.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한 데다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었다. 숨진 아이의 이름은 정인.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 양은 입양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이후 양모가 정인이를 학대한 정황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졌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피해 아동을 함께 추모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드립니다. 챌린지에 참여하신 분들의 인증사진으로 피해 아동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에 담을 예정입니다"라고 독려했다.
'정인아 사랑해' 챌린지는 피해 아동을 추모하기 위한 챌린지로,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도 MC 김상중 역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도 SNS에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사진을 게재하하며 동참했다.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개인 SNS에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사진을 게재, 정인이 사망 사건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커뮤니티, 김원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