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설민석 無편집, 생방송 특성상 대비 어려워" [공식]
2020. 12.30(수)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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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2020 MBC연예대상' 측이 논란의 중심에 선 설민석 강사를 편집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MBC는 '2020 MBC 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은 생방송이 임박한 상황에서 기사를 통해 설민석씨의 논란에 대해 확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민석씨가 참여한 대상 후보 소개 영상은 사전에 제작이 완료된 것"이라며 "생방송 특성상 다른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의 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설민석씨 출연 VCR이 방송에 나가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설민석은 '2020 MBC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지난 29일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비판이 커지자 설민석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설민석은 논문 표절 뿐 아니라 역사 강의 자질 논란에도 휘말렸다. 최근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이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이집트 편에 나온 설민석의 강의 오류를 지적한 것.

또 며칠 후 디스패치가 "설민석의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을 표절 검증 사이트 '카피킬러' 의뢰한 결과, 52%의 표절률을 보였다"며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이에 설민석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라며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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