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어둔 시국 카타르시스 수사극, 김명수 출두요 (첫방) [종합]
2020. 12.21(월) 23:13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황동주 안내상 신지훈 손병호 채동현 염동헌 박주형 이태환 조수민 첫방 1회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황동주 안내상 신지훈 손병호 채동현 염동헌 박주형 이태환 조수민 첫방 1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불안정한 시국,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 수사극으로 출범했다. 김명수, 권나라 등 투톱 청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연출 김정민)(이하 ‘암행어사’)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성이겸(김명수), 홍다인(권나라), 박춘삼(이이경), 임금(황동주), 장태승(안내상), 최도관(신지훈), 김병근(손병호), 김만희(채동현), 조필하(염동헌), 서용(박주형), 성이범(이태환), 강순애(조수민) 인물관계도, 미스터리 수사극이 그려졌다.

드라마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출범했다.

이날 탐관오리들을 뒤에서 은밀히 벌하는 암행어사 캐릭터성이 부각됐다. 드라마 주인공, 젊은 홍문관부수찬 김명수는 20대의 재기발랄하지만 여자를 좋아하는 난봉꾼이기도 했다.

김명수는 이날 아름다운 외모와 기백, 총명함까지 지닌 홍다인에게 첫눈에 반했다. 기방에 들러 홍다인을 데리고 오라며 악을 쓰던 김명수는 과연 야망도 없고 양심도 없는 희대의 난봉꾼이었다.

급기야 김명수는 측근들과 도박을 벌이다가 결국 장태승에게 발각돼 감옥행 신세가 됐다. 이 가운데 임금과 장태승은 젊은 홍문관부수찬 김명수에게 암행어사 임무를 수여했다.

감옥에서 암행어사 직책을 맡게 된 김명수는 난봉꾼이라는 실제 캐릭터와 별개로, 세상의 선악을 가늠 짓는 아이러니한 삶을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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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기녀로 분해 살아가는 다모 홍다인은 중요한 비밀 업무를 수행하고자 고투하고 있었다. 홍다인은 졸지에 이를 수행하다 끌려가게 됐고, 암행어사가 된 김명수가 그런 홍다인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두 사람은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암행어사’는 안팎으로 불안정한 시국,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미스터리 퓨전 사극으로 출범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통쾌함을 안길 전망이다. 리얼리티 폭발하는 사회 고발극이 다수인 요즘 브라운관에서, 오랜만에 코믹하고 유쾌한 정의 구현이 이뤄질 수 있을까.

김명수, 권나라, 젊은 배우들의 활약상과 호연에 더불어 ‘암행어사’의 흥미로운 수사극 플롯이 다수 시청자층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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