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김종국이 데뷔 25년 만에 첫 연예대상 영예를 안았다.
김종국은 19일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종국은 2004년 'X맨 일요일이 좋다'를 시작으로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오리 새끼' 등 SBS 주말 예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호명된 김종국은 눈물을 글썽이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도 너무 덤덤했기에 '그때 왜 더 즐기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며 "이런 감정이 올 줄은 정말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 가수로 활동할 때는 음반을 홍보하기 위해 예능에 출연하는 게 너무 싫었을 정도로 숫기가 없었던 사람이었지만 'X맨'을 통해 유재석, 강호동과 같은 좋은 스승님을 만났다. 지금은 예능이 삶의 전부가 된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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