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윤지, 故 박지선 추모…기억은 영원히 [종합]
2020. 12.14(월)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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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늘 주변 이들을 솔선수범 챙겼던 고(故) 박지선. 그의 따듯한 품성을 동료들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고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난 지 42일 째. 그를 사랑했던 이들은 여전히 그리움을 속에서 고인을 추억 중이다.

배우 서강준은 생전 고인과 했던 약속을 지켰다. 서강준은 지난 13일 SNS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피를 공개했다. 더불어 약속이라는 뜻을 가진 이모티콘을 짧게 남겼다. 평범한 근황 사진으로 보였던 해당 게시물은 고 박지선에 대한 애도가 담겨 있었다.

서강준은 고 박지선이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 쯤인 지난 10월 한 행사에서 만남을 가졌다. 호스트인 서강준의 행사에 박지선이 MC로 초대된 것. 이날 박지선은 “첫 눈이 오는 날 SNS에 꼭 셀카를 남겨 달라”고 서강준에게 요청한 바 있다.

사강준은 지난 13일 서울에 첫 눈이 내리자 이를 기억하고 박지선과 했던 약속을 지켰다. 의미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서강준의 SNS를 찾아 고 박지선을 향한 애도하는 글들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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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과 동갑내기 절친이었던 배우 이윤지도 최근 그리움을 나타냈다.

이윤지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네가 오래 전에 라니에게 선물했던 책을 어제 처음 라니에게 읽어주었다, 겨우 끝까지 읽어내었다, 잘 지내지"라는 글과 함께 딸 라니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책은 고 박지선이 이윤지의 딸에게 선물한 책이다.

평소 박지선과 절친했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이윤지는 하루 전날인 7일에도 "너와는 늘 이 근처였지, 걷다 만난 성당에서 초를 하나 켜고 기도드린다"며 계속 친구를 그리워하는 듯한 글귀를 남겼다.

박지선은 지난 11월 2일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추모 물결이 일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서강준, 이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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