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금비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날 무대" [전문]
2020. 12.10(목)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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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거북이 금비가 12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금비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Mnet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금비는 "오빠의 빈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거북이를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저에게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거북이 완전체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의 삶 속에서 음악으로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여전히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다시 한번'은 그리운 아티스트의 음성과 모습을 복원해 새로운 곡과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멤버 지이와 출연한 금비는 AI로 재현된 故터틀맨과 나란히 '새로운 시작' 무대를 꾸몄다. 세상을 떠난 터틀맨이 AI로 재현된 모습은 뭉클했다.

터틀맨은 지난 2008년 4월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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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금비 '다시 한번' 출연 소감 전문.

새로운 시작

오빠의 빈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거북이를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은 프로그램입니다.

걱정과 긴장으로 방송을 시청했을 제작진분들께 우리가 함께 촬영하며 느꼈던 모든 진심이 전달되길 바라며 정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거북이 완전체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의 삶 속에서 음악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여전히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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