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막장' 꼬리표 부담? 새 필명은 Phoebe…신작 현장 [공식]
2020. 12.08(화)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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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더불어 임성한 작가의 새 필명이 '피비(Phoebe)'인 것으로 드러났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드라마 측은 8일 배우들과 제작진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대본을 읽어가며 합을 맞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첫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이 실제 촬영과 다름없는 집중도를 보여줬다.

남자주인공 성훈은 부혜령(이가령)의 남편이자 결혼 3년차 딩크족 변호사 판사현 역을 맡는다. 이태곤은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이자 워너비 남편 신유신으로 분한다. 박주미는 신유신(이태곤)의 부인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PD인 사피영 역을 맡았다.

Phoebe(임성한) 작가의 선택을 받아 화제를 모은 이가령은 판사현(성훈)의 아내이자 2세 없이 워라벨 라이프를 꿈꾸는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 역으로 당당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휘했다.

전수경은 박해륜(전노민)의 부인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작가 이시은 역으로 부부가 함께한 30년의 인연 동안 일과 살림에 치여 살아온 워킹맘의 애환을 그린다. 이민영은 능력 있는 중국어 번역가이자, 한번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혼녀 송원 역을 맡아 차분한 말투와 지적인 모습 뒤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코로나19 1단계 기간 중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에서는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 등 폭넓은 세대가 어우러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첫 만남에서부터 막강한 시너지를 일으켰다"라는 말과 함께 "'결혼작사 이혼 작곡'은 Phoebe(임성한) 작가가 전하는 결혼, 이혼, 사랑, 인생에 관한 특별한 시각을 담은 드라마로 지금까지 드라마 중 가장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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