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 백혈병 진단에 따라 골수 이식이 시급해졌다. 그가 이 고난을 최성재와 함께 극복할 수 있을까.
4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 104회에서는 박복희(심이영), 고상아(진예솔), 장시경(최성재), 기차반(원기준), 고충(이정길), 조은임(김영란), 심숙(양혜진), 남지애(한소영), 박현희(유하), 이동윤(정시훈), 기은수(최승훈), 기은하(권지민), 임세라(김민서), 기신(안석환) 등을 둘러싼 인물관계도, 가족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박복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달을 받았다. 그는 이 같은 심각한 건강 이상으로 일주일 간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하게 됐다. 암 진단을 받은 상황이었다. 박복희는 가족에게 이 모든 사실을 숨기고 사랑하는 장시경과 현 상황을 나눴다.
장시경은 “내가 같이 가주겠다. 박복희 씨 고장 난 차 타고 혼자 국도 달리게 안 한다. 걱정 마라. 무서워하지도 말고. 내게 속내 고백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아픔을 겪는 박복희를 따뜻하게 끌어안았다.
하지만 장시경 골수와 박복희 골수는 맞지 않았다. 장시경의 고뇌와 시름은 점점 깊어졌지만, 시경은 복희 앞에서 그런 티를 전혀 내지 않았다.
박복희는 병실에서도 씩씩하게 자신의 병실 일지를 작성하기로 하면서, 장시경에게 유년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장시경 집안 역시 박복희 백혈병 상황을 알게 됐다. 이 와중에 박복희 아이들은 엄마를 걱정하며 따뜻한 문자를 보내며, 열심히 살아온 ‘엄마’ 박복희에게 작은 위안을 건넸다. 과연 박복희는 자신을 사랑하는 시경의 도움에 힘입어 병을 털고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기차반은 감옥신세를 지면서, 자신에게 면회를 온 박현희에게 “난 당신과 혼인무효소송할 것”이라며 철없는 으름장을 놨다. 말 그대로 ‘개차반’처럼 산 커플들의 말로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