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김영대가 조여정의 어시스트에 지원, 합격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에서는 차수호(김영대)가 강여주(조여정)의 어시스트에 지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편의점 알바생 차수호는 한 달을 못 버틴다는 강여주의 어시스트에 지원했다. 이에 대해 출판사 대표 양진선(김수진)은 대리 나유리(송승하)에게 "강작가, 잘생기면 얼굴값 한다고 싫어하지 않느냐"라며 소곤거렸지만, 나유리는 "강작가님 사라졌을 때 제보도 해주지 않았느냐. 이번에 새로 쓴 작품 정보도 얻고, 감시도 하고 좋지 않느냐"라고 설득했고, 차수호는 합격했다.
이후 차수호는 강여주를 찾았다. 강여주는 차수호에게 "왜 편의점에서 일하느냐"고 물었고, 차수호는 "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여주는 "내가 냄새에 민감하다. 지금 네가 쓰는 샴푸, 비누 향이 지나치게 고급이다. 그리고 그 목 늘어난 흰색 무지 티, 되게 비싼 거지 않느냐. 디자인은 단순한데 시계는 한정판이고, 돈은 좀 있어 보인다. 그런데 손의 상처를 봤을 때 평탄하게 산 것 같지는 않다. 너 누구냐"라고 견제했다.
이어 강여주는 차수호에게 "스토커 아니냐"고 더욱 견제했고, 차수호는 "절대 아니다"고 강조하며 "작가님께 틀림없이 도움이 될 거다"고 말했지만, 강여주는 요지부동. 이에 차수호는 눈 앞에 놓인 칼을 집어 들더니 "제가 어제 뭘 좀 봤다"며 강여주에게 칼을 들이밀었다. 알고 보니 특수부대, 흥신소 출신 차수호가 강여주에게 칼 찌르는 법을 가르쳐주려 한 것.
다음 작품인 '바람 피면 죽는다'의 영감을 얻기 위해 살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강여주는 차수호에 대한 마음을 조금 열었고, 칼 찌르는 법을 자세히 배운 강여주는 강여주에게 "사람도 죽여봤느냐"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