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요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3일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 관계인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업텐션 비토가 지난달 30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2월 1일 업텐션 고결이, 2일에는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가수들의 잇단 확진에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까지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업텐션과 에버글로우는 수많은 가수들이 무대에 서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도 나섰던 터라 우려는 가중됐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 씨엔블루, SF9 찬희, 우즈(WOODZ), 아이즈원, 악뮤(AKMU), 트레저, 드리핀, 에이프릴 이나은, 유희열, 틴탑, 거미, 주현미, 김현철, 데이식스, 벤 등 수십 명의 방송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다.
이후 공개된 검사 결과, 다행히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한숨을 돌렸고, 이후 추가 확진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3일, 가수 이찬원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들려오며 다시금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찬원은 TV 조선 '미스터트롯' 3위인 미(美) 출신으로, 현재 그 누구보다 다양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TV 조선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과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현재까지 전해진 바로는 임영웅, 장민호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MC 붐, 영탁, 정동원, 김희재 등은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TV조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됐으며, '아내의 맛' 녹화도 취소된 상황이다.
이찬원은 '뽕숭아학당' 외에도 '사랑의 콜센타' '내일은 미스트롯2' 등 녹화에 참여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들 역시 녹화에 대한 스케줄 조율이 불가피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업텐션 SNS,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