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2020년도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도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평가는 각 기관이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민간이용 활성화 유도를 위해 문화데이터 개방 정도 및 노력, 데이터의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정보원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올림픽공원 공연 및 사진 정보, 스포츠센터 운영 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과 연계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 중이며 표준화된 데이터 관리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우선 체육산업이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의 선정은 그동안 꾸준히 정보화의 흐름에 맞춰 고객이 조금 더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문화 분야 공공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문화정보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