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못 듣고, 늦잠" 이영지, 수능 미응시…대입 포기 현실로 [종합]
2020. 12.03(목) 13:52
이영지
이영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고등학교 3학년인 래퍼 이영지가 늦잠으로 인해 수능을 치르지 못했다.

이영지는 3일 자신의 SNS에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거 실화입니다. 올타임 레전드 인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알람을 듣지 못해 늦잠을 잔 것.

그러면서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님들 진짜 최고예요"라며 특유의 긍정 마인드를 내비쳤다.

또한 이영지는 "사문(사회문화) 못 깔아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들 위로해 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조금 알면 3번, 모르면 4번) 권법만 썼을 거라 괜찮습니다"라며 "아쉽지 않아요.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 해서 아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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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영지는 수험표를 공개하며 이번 수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었다. 이영지는 "2020 수능 만점자 인터뷰 미리 하실 분"이라는 멘트를 함께 덧붙였다.

또한 이영지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다 "정시 만점을 받아 연세대에 갈 것"이라며 장난 섞인 다부진 포부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이날 늦잠으로 인해 수험장에 가보지도 못했다.

사실 이영지는 앞서 수차례 대입에 뜻이 없다고 밝힌 바다. 지난 8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대학을 안 가는 이유에 대해 "머리가 안 좋아서 못 가는 거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각종 방송과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다음은 이영지 글 전문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거 실화입니다.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님들 진짜 최고예요.

사문 못 깔아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거라 괜찮습니다. 아쉽지 않아요.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

열심히 공부하신 님들만 좋은 성과 얻으시면 됨.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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