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인물관계도 속 조여정, 고준,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
2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 첫 방송 1회에서는 인물관계도 범죄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변호사 남편 한우성(고준), 차수호(김영대), 고미래(연우), 염진옥(송옥숙), 손진호(정상훈), 민윤희(이세나), 손동호(김지훈), 백수정(홍수현), 오현정(공상아), 김덕기(유준홍), 장승철(이시언), 안세진(김예원), 홍성완(이태형), 양진선(김수진), 나유리(송승하), 마동균(오민석), 남기룡(김도현), 박혜경(한수연), 배정식(김정팔) 등을 둘러싼 멜로스릴러가 그려졌다.
이날 잘 나가는 범죄소설가 강여주, 국민 변호사 남편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훈남’ 한우성 부부관계가 조명됐다. 그런 부부의 인연은 동화처럼 드라마처럼 특별했다.
한우성은 고시원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총무를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범죄소설을 읽으며 사람 죽는 법을 사실적으로 쓴 플롯, 스토리라인에 감탄했던 한우성은 책 앞에 나온 강여주 사진을 바라보며 혀를 내둘렀다.
그 순간 한우성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사람은 강여주였다. 여주는 고시원을 찾아와 “사람 하나 죽은 방쯤은 있지 않나?”라며 방 하나를 찾았다. 한우성은 그런 여주에게 고시원 방 하나를 소개해줬다.
여주는 “이 방 주인은 왜 죽었냐”라고 물었고, 한우성은 “아마 살인사건이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여주는 “목격자는 있었냐”라며 형사처럼 당시 상황을 추궁했다. 두 사람의 기묘한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 강여주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 한우성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바람피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