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29일 수능 특집으로 방송한 KBS1 ‘온드림스쿨’에 멘토로 출연한 우혜림이 자신만의 공부 비결을 소개했다.
우혜림은 과거 원더걸스 맴버로 데뷔할 당시부터 4개 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언어 천재로 각광을 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대학에 진학했고, 노력 끝에 직접 번역한 책을 발간하고 최근에는 직접 쓴 에세이까지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MC 황광희, 에릭남이 원래부터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냐고 묻자 우혜림은 “암기를 잘 하지 못한다. 난 금붕어라고 자책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오빠가 태권도 사범인 집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배웠지만 태극 1장 품세도 제대로 외우지 못해 그만 두게 됐다는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우혜림은 품세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안무는 척척 외워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암기에 자신이 없는 그를 뇌섹녀로 만들어준 특별한 공부 비법과, 책상 앞에서 지칠 때 공부 의욕을 불태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필살기를 공개했다.
우혜림은 암기에 약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쓰기, 1차 요약, 키워드 단어 2차 요약, 마지막에는 소제목만 봐도 내용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썼다고 말했다. 우혜림은 “마지막으로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빠진 부분을 보충해 넣는다”며 “설명을 할 수 없으면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혜림은 자신의 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책상 옆 책장에 빼곡하게 꽂힌 책이 대학생 우혜림의 삶을 단편적으로 보여줬다. 우혜림은 꾸준히 책을 발간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성취감이 나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온드림스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