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 최성재 실명 위기 사실 알고 오열
2020. 11.25(수) 19:20
찬란한 내 인생
찬란한 내 인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이 최성재의 실명 위기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 97회에서는 박복희(심이영)가 장시경(최성재)의 실명 위기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박복희는 장시경이 휴직계를 내고 사라졌다는 걸 알곤 그를 찾으러 나섰다. 그리고 박복희는 한 기차역에서 장시경을 마주했다. 박복희는 울먹이며 "이러고 가면 내가 못 찾을 것 같냐. 본부장님도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그래서 도망가는 거냐. 나한테 폐 안 끼치고 살 자신 있다더니 이거냐"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박복희는 "본부장님 눈 돼서 사는 거 내가 하면 되지 않냐. 왜 말 안 했냐고 묻진 않겠다. 나도 그랬을 것 같다. 우린 서로를 먼저 생각하느라 폐 끼치고 살진 못하는 사람 아니냐. 왜인진 알겠으니 뭐라고 안 하겠다. 그런 답답한 본부장님 좋아하는 거니까, 나도 비슷하니까. 세상에는 시원시원한 사람들만 살아갈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니까. 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시경 역시 눈시울을 붉혔고, 박복희는 "내가 전국 집집마다 돌아서라도 각막 꼭 찾겠다. 그래서 어떻게든 본부장님 수술받게 하도록 하겠다. 안되면 나랑 하나씩 나눠 가지자. 다 안되면 그냥 내가 업고 다니면 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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