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남궁민 "변신 위해 수염·10년 전 티셔츠…지나치게 더럽다"
2020. 11.25(수) 14:35
tvN 낮과 밤, 남궁민
tvN 낮과 밤, 남궁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낮과 밤'의 배우 남궁민이 '더러운'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현 감독,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남궁민은 서울지방경찰처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남궁민은 까치집 같은 짧은 머리에 수염을 기른 낯선 모습이었다. 남궁민은 "도정우는 엉망진창인 캐릭터임과 동시에 사건을 풀어가는 진솔함, 예리함도 있어서 그런 점을 표현하려 했다"며 "피부과도 안 가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최대한 지저분하게, 10년 전 입던 티셔츠도 꺼내입고 더러워 보이려고 했다. 노력의 결과가 너무 잘 나와서 너무 더러워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궁민은 "생전 안 기르던 수염도 길러봤다"며 "'스토브리그'에서 맡았던 냉철하고 말 잘하는 역할은 달리, 자기 감정대로 말 터져 나오고 감정적인 친구다. 그런 면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낮과 밤'은 30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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