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도박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합의로 종결
2020. 11.23(월)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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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38·유수영)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이 합의로 일단락 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가 지난해 5월 슈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3억 5,000여만 원 상당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은 지난 18일 조정 성립으로 마무리됐다.

슈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박씨에게 4억원 가량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재판부는 지난해 7월 이 사건에 대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서울2조정회부로 넘겼으나 조정불성립으로 합의가 결렬됐다. 당시 슈 측은 "불법인 도박을 위해 돈을 빌려준 것이므로 ’불법 원인 급여는 반환을 청구하지 못한다’는 민법 규정에 따라 돌려줄 수 없다. 갚을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재판부는 "3억 46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슈는 이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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