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역사 강사 이다지가 영국의 역사를 소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무식탈출 영철쇼' 코너에서는 이다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다지는 영국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다지는 "영국은 아직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계급(class)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혈통에 따라 태생적 특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다지는 "우선적으로 세 개의 계층, 엘리트 계급, 중산층 계급, 노동자 계급으로 나뉜다"며 "엘리트 계급에는 왕족 귀족 고위 성직자가 소속돼 있으며, 경제적 중산층이 중산층 계급에 들어간다. 나머지는 노동자 계급에 소속된다. 신분마다 다른 점이 무척이나 많다. 일단 교육도 나뉘어 받는다. 엘리트는 비싼 사립 학교, 중산층은 저렴한 사립 학교, 노동자는 공립학교에 다니며, 즐기는 스포츠도 다르다. 중산층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엘리트 계급이 될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다지는 "영국 연예계에서는 배우가 계급에 따라 역할을 받기도 한다"면서 "중산층 계급의 콜린 퍼스의 경우 '킹스 스피치'에서 조지 6세 역할을 맡았다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계급차가 심하다 보니 노동자 계급 출신들은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배우의 꿈을 꾸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게리 올드만, 리암 니슨,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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