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박혜경이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성대 수술 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8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박혜경이 출연해 자신의 1호팬을 찾았다.
이날 박혜경은 그간의 긴 가수 인생사를 털어놨다. 그 중 아찔했던 성대 수술 전후의 이야기도 있었다. 박혜경은 지난 2013년 성대에 난 혹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박혜경은 "성대 수술 후 목소리가 안 나오니까 '이제 가수를 못 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성대 3분의 2 이상에 혹이 있었다. 제거했다. 걷는데 내가 걷고 있는 건가 싶고, 사람들이 말을 해도 잘 안들리고, 자다 가도 일어나고 그랬다"며 고통스럽던 나날을 떠올렸다.
박혜경은 "팬들을 일부러 잊었다. 사람들이 노래 왜 안 하냐고 물으면 그게 싫고, 사람이 싫었다. 사람들이 '왜 그 좋은 목소리로 노래 안 하냐'고 물으면 '목소리 좋은 거 다 필요 없다'고 쌀쌀맞게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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