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임인숙 "아프지 않았다면 ♥한병석과 결혼 안 했을 것"
2020. 11.18(수) 09:18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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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인간극장'에서 임인숙이 알래스카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15년 동안 자연주의 삶을 살아온 한병석과 알래스카에서 온 그의 아내 임인숙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인숙은 과거 알래스카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당시 제가 마흔아홉 살이었다. 돈이 너무 잘 벌리더라. 밤을 새면서 근무했다. 그러다 보니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는 바이러스 침투가 심하다. 고생을 많이 했다. 두 달 동안 병원에 있었다. 21일 동안 (의식이) 깨어 있지 않았다"라며 "아프지 않았으면 인생에 대해서 생각도 안 해봤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인숙은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는 것도 생각하지 않았을 거다. 계속 사업을 많이 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다. 다른 건 못한다. 오히려 아파서 죽을 고생은 했지만 전환점이다. 후회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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