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변호사, 현각스님 저격 "외국인 행동대장" 맹비난
2020. 11.17(화) 12:22
박훈 변호사
박훈 변호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박훈 변호사가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가 돌변한 태도로 칭찬 글을 쓴 현각스님을 저격했다.

17일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현각, 너에게 욕망은 무엇이더냐, 네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글을 게재했다.

박훈 변호사는 "현각에게 묻자. 너는 자본주의 불교를 비난하면서 너를 끼워주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이었다. 넌 하이브리드 영문 불교, 산스크리트어·티베트어도 모르는 수덕사 숭산 문중의 하이브리드 외국인 행동대장이었다"고 현각스님을 비난했다.

또한 "너 둘은 철학적 깊이가 전혀 없는 모르모트였다. 내 묻자, 불교의 근본 가르침이 무엇이라 생각하나"며 그를 저격했다.

앞서 혜민스님은 지난 7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고, 방송 이후 고액 부동산 소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혜민스님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현각스님이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 현각스님은 "그는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없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며 저격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일찍 혜민스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상호 존중, 깊은 감사로 가득 찬 70분간의 통화였다. 혜민스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성실한 인간"이라며 태도를 뒤바꿔 새로운 글을 게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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