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살인 누명' 윤성여 씨 "아무도 내 무죄를 믿지 않았다"(아이콘택트)
2020. 11.16(월) 16:21
아이콘택트, 윤성여
아이콘택트, 윤성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무려 20년 동안 살인 누명을 쓴 윤성여 씨가 눈 맞춤을 신청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청구자인 윤성여 씨가 출연해 누군가와 의미심장한 눈 맞춤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성여 씨는 '경기도 화성군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라는 뉴스 오디오가 배경으로 깔리는 가운데, "제가 아마 희생양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이날 윤성여 씨는 "어느 날 갑자기 살인 누명을 썼다. 갑자기 경찰들이 와서 수갑을 채우더니, 잠깐 같이 가자고 하더라. 그렇게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다"며 누명을 쓴 날을 회상했다.

그러더니 윤성여 씨는 눈 맞춤을 하러 나온 누군가를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윤성여 씨는 눈 맞춤 상대를 보며 "내가 무죄라는데 아무도 안 믿었다. 19년 6개월 만에 나왔다. 난 그 얘길 듣고 싶다. 왜 그랬는지. 누명을 벗고 평범하게 사는 게 내 소원이다"라고 말해 과연 그의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케 했다.

한편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청구자 윤성여 씨가 출연하는 '아이콘택트'는 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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