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할아버지' 이성재, "행복은 지금 이 순간" (라디오쇼) [종합]
2020. 11.16(월) 11:54
이성재
이성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한 이성재가 행복한 인생 2막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박명수 김구라 지상렬과 함께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뼈다귀'에 출연해 70년생 개띠 남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이성재. 이성재는 '개뼈다귀'에서 고향 장호원에서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성재는 "최근 수입이 0원"이라며 "'개뼈다귀' 출연료 정산을 아직 못 받았다. 배우라는 것이 한 번 목돈이 들어오고 나면 쉬는 때도 있다. 그래도 10년 넘게 가족 생활비는 한 번도 밀린 적이 없다"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성재의 아내와 자녀들은 캐나다에서 거주 중이다.

최근 큰 딸이 결혼해 할아버지가 됐다는 이성재. 지난해 손자에 이어 2주 전에 손녀까지 보면서 두 손주에게 할아버지 소리를 듣게 됐다. 이성재는 "자식을 품에 안는 것과 똑같은 기분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할빠'라고 부르게 하고 싶다. '할아버지'는 너무 나이 들어 보인다"며 나이 50세에 할아버지가 된 소회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재는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지금 이 순간"이라고 즉시 대답할 정도로 지금의 삶에 만족도를 드러냈다. 비록 가족들과 떨어져 살지만 장호원에서 자신만의 삶을 즐기며 살고 있었고, '개뼈다귀'에 출연하는 등 예능 출연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찾고 배우로서의 활동도 끊임없이 이어가는 등 진취적인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것.

이성재는 "'개뼈다귀'에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열심히 달리겠다"며 박명수와 함께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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