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채무, 두리랜드 향한 애틋 진심 [TV온에어]
2020. 11.16(월)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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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 산다라박, 이호철이 두리랜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차를 타고 두리랜드로 향했다. 김희철은 "임채무랑 엄청 친하다. 놀이동산 리모델링 다 했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찾아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돼서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놀이동산에 도착한 이들은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두리번거리던 중 임채무를 발견한 뒤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희철은 선생님께 동생들을 소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희철, 산다라박, 이호철은 범퍼카, 바이킹, 회전목마 등을 타고나서 식당에 도착했다. 이들은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치킨 덮밥을 시켜 맛있게 나눠 먹었다. 김호철은 "전부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그때 임채무가 세 사람을 찾았다. 이를 본 김희철은 "두리랜드가 적자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가 돈 많이 들여서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다. 빚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다"라고 물었다.

이에 임채무는 "1989년에 시작해서 1990년도에 오픈했다. 40억 정도 부채를 안고 시작했다. 지금은 정확히 160억이다. 팔면 밥 먹고 살 거다. 삶의 스타일이 다른 뿐이다. 배는 고파도 아이들 노는 모습 보면 즐겁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이 없어진다. 팔고 난 뒤 돈 갖고 뭐할 거냐. 지금도 맛있는 거 먹는다. 붕어빵 어렸을 땐 못 사 먹었다"라고 쿨한 답변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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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는 20집을 낸 가수임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내가 30대 때 낸 앨범이 많다. 너네들은 모를 거다. 수익은 제작자가 돈 벌었을 거다. 그렇게 열심히 살다 보면 나를 찾는 사람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돈 되는 일은 뭐 하는 거냐. 두리랜드 빚에 드라마 출연료는 팀 회식비로 쓴다. 아빠 수입 들어온 거는 지난 2002년도에 광고 촬영한 것 밖에 없다. 이름이 채무라 그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임채무는 "누가 얼마 전에 나에게 계획이 있냐는 이야기를 했다. 나는 계획이 없다.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조용히 듣던 이호철은 "친구 없냐"라고 생뚱맞은 말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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