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함은 물론,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날 조민아는 먼저 "11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해서 사회생활을 해온 지 벌써 26년이 흘렀다. 쥬얼리, 뮤지컬 배우, 파티시에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이렇게 제가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열정 넘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건, 어떠한 모습이든 지지하고 아껴주셨던 여러분들 덕이에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 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조민아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됐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조민아의 깜짝 소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민아가 임신했다는 겹경사 소식이 들려온 것. 조민아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 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민아는 "(결혼이) 살아오면서 제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온전히 행복합니다"라면서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결혼 소식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을 전했다.
글에 따르면 조민아는 남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조민아는 "원래 혼인신고를 하려던 시점보다 일주일 앞당겨 혼인신고를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아빠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됐다"라며 "예정대로 혼인신고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 아마 감당하기 힘든 힘겨움으로 혼자 남았을 것 같다. 아빠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세상이 무너져내린 듯 멍하고 무서웠는데, 지금의 내 사람이 곁에서 안아주고 든든하게 내내 있어줘서 힘든 시기를 비교적 잘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신랑이 '가족' '영원한 내 편'이라는 이름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무한대로 줬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지만, 2006년 탈퇴했다. 이후 조민아는 배우로서 '전우치'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에 출연했고, 2015년엔 자신의 이름을 딴 베이커리를 열기도 했으나 2018년 폐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조민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