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의 '파워 연예인' 혜리가 화려한 피날레와 함께 하차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원년멤버 한해와 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문제를 풀었다.
이날 혜리의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기 위해 출연진들은 혜리의 별명인 '파워 연예인'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 가운데 혜리는 마지막 녹화 시작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후 붐은 혜리를 위한 마지막회 특전을 공개했다. 받아쓰기 원샷을 제외한 원샷 특전, 핸드 마이크까지 제작진은 혜리의 마지막 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보였다. 혜리는 자신을 위해 특전을 준비한 제작진의 노고에 또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아직 울지마"라고 말하며 달랬다.
세븐틴의 '아낀다'가 1라운드에 출제됐다. 키가 추억여행으로 가사 대부분을 유추했다. 이에 혜리는 "마음에 안 든다"면서 키와 '현실남매 케미'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간식게임에서는 혜리를 위한 3번째 특전이 공개됐다. 간식 게임 마다 노래가 나오면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혜리를 위한 응원 특전이었다. 이에 혜리는 간식게임인 '노래방 반주 퀴즈'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에서 춤을 추기 위해 답을 양보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맞춘 혜리가 댄스타임에 들어가자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열렬히 응원했다.
혜리의 마지막을 위해 제작진은 극악의 난이도인 하키의 '우주 최고야!'를 문제를 출제했다. 이에 혜리가 하키 '우주 최고야!' 원샷을 차지하면서 134회까지 원샷 횟수 총 49회를 차지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혜리는 마지막 원샷 메시지를 공개하며 또 다시 눈물을 흘렸고, 멤버들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그를 말렸다.
하키 '우주 최고야!' 문제구간 정답은 "널 처음 보았던 순간 난 얼어붙어 버렸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뉴 스타"였고, 이에 대해 문세윤은 "제작진의 혜리를 위한 메시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혜리는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혜리는 돼지물갈비를 먹기 전에 "제가 어젯밤부터 준비한 말이 있다. 너무 좋은 언니 오빠들 만나 행복했고, 예쁨만 받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하차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도 혜리의 하차를 아쉬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혜리는 "시청자분들이 (하차에 대해) 너무 슬퍼하셨는데, 앞으로 저 없어도 '놀토' 사랑해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세윤은 "혜리가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분위기 메이커 또는 현장 분위기가 처질 때마다 파이팅해준 혜리에게 고맙다"면서 "혜리에게 간곡히 하고 싶은 말은 태연 씨 첫 방송은 보지 말아라. 우리가 정말 신나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의 빈자리는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채운다. 또한 원년멤버 한해와 키가 '놀라운 토요일' 고정 멤버로 재합류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