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진예솔이 오미연에게도 버림받았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 91회에서는 박복희(심이영)가 신상그룹의 대표가 된 가운데, 정영숙(오미연)이 고상아(진예솔)에게 등을 돌렸다.
이날 정영숙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고상아에게 "이제부턴 어디 가서 살 생각이냐"고 해 고상아를 당황케 만들었다.
정영숙은 "대표직도 해임되고, 이제 우리 비즈니스 관계도 끝난 거 아니냐.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내 집이다. 그냥 아는 사람의 친분 정도로 계속 같이 사는 건 무리지 않냐. 그래도 능력은 있는 줄 알고 대표직까지 맡겼더니, 박복희한테 뺏기냐"고 따졌고, 고상아는 "걔 오래 못 간다. 제가 책임지고 끌어내리겠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정영숙은 "네 말대로 박복희 내쫓은 자리에 시경이가 앉으려고 하지도 않을 거 아니냐. 네가 다 물 건너가게 만들었다. 이제 네가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너와 같이 갈 이유가 없다. 이제 우리 관계 끝내고 이 집에서도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어 "녹음 파일도 기자에게 네가 줬다는 거 다 안다. 그래놓고 어떻게 나랑 같이 살 생각을 하냐. 너 같은 애는 살다 살다 처음 본다. 당장 내쫓고 싶지만 아이도 있으니 내일까진 시간을 주도록 하겠다"고 통보했다.
정영숙에게 버림받은 고상아는 곧 유정우(강석정)에게도 배신 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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