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하정우, 주진모 등 100여 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조직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악성코드를 휴대전화에 심어 해킹한 뒤, 개인 정보를 빼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박 모씨 등 조직원 2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박 모 씨를 포함한 12명은 구속됐다.
피의자 23명 가운데 17명은 중국인이다. 한국인은 4명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피의자는 러시아 1인, 키르기스스탄인 1명이다.
이들은 하정우, 주진모 등의 연예인을 포함해 103명을 넘게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위 수법으로 총 13억4000만 원을 피해자에게 뜯어냈다.
한편 하정우, 주진모 등 연예인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협박한 김 모씨 등 일당 4명은 지난 9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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