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최현미, 매니저 父와 먹먹한 눈맞춤 "홀로 미국행 결심"
2020. 11.12(목) 09:20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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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복싱 선수 최현미가 그의 아빠와 먹먹한 눈맞춤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최현미와 12년간 딸 매니저를 해 온 아빠 최영춘의 눈맞춤이 진행됐다.

이날 최현미는 "12년 동안 아빠와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스폰서를 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빠와 여기저기 다니는데, 서로 미안해서 아무 말을 못 한 적도 있었다"라며 아픈 기억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곧 경기가 열리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다. 구인두암 2기 진단을 받으신 아빠를 두고 혼자 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아빠는 "마음은 현미를 따라가고 싶다. 근데 오지 말라고 한다. 그게 진심인지, 혼자 잘 이겨낼 수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침내 아빠와 만감이 교차하는 눈맞춤을 마친 최현미는 "아빠가 항상 커 보였는데, 치료받고 작아지셨다. 이제 혼자 미국에 가면 정말 운동만 할 수 있다. 아빠가 더 이상 힘들 필요도 없다. 복싱 4대 기구 통합챔피언이 될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최현미가 아빠 최영춘 씨 배웅 아래 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 하하, 이상민은 세계 챔피언의 새로운 시작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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