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어왕자: 더 비기닝'이 파격적인 공약과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라이프타임 채널과 KT 시즌의 새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극본 이수아·연출 김완)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비대면으로 열렸으며, 현장에는 아스트로 문빈, SF9 휘영, 배우 채원빈, 유나결, 문상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사랑을 믿지 않고 연애포기자로 살기로 선택한 체대 입시생 조아라(채원빈)가 인어왕자라고 불리는 최우혁(문빈)을 만나 시작되는 예측불가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의 프리퀄 드라마로, 전작과는 180도 다른 톡톡 튀는 10대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 밖에 휘영은 유명고 수영부 주장이자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파인 윤건이 역을, 유나결은 유명고 대표 모범생 오윤영 역을, 문상민은 훈훈한 외모를 지닌 바람둥이 조아서 역을 연기한다.
◆ 문빈과 휘영의 유쾌한 출연 소감
이날 문빈은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에 이어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도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두 번이나 '인어왕자' 시리즈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또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문빈은 "전작에서는 조금 더 어른스럽고 진중하고 신중한 매력이 담겼다면, 이번엔 고등학생다운 발랄한 면모가 있다. 한편으로는 거칠고 까칠하기도 하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전작에선 바다에 들어가기만 했는데 이번엔 수영도 한다. 그 부분을 더 완성도 있게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과거 성인 우혁을 연기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고등학생을 맡은 만큼 더 젊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함께한 배우들도 저와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전작보다 더 편하고 재밌게 촬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를 통해 '인어왕자' 시리즈에 처음으로 합류하게 된 휘영은 "경험도 별로 없고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한편으로는 문빈 형도 같이 한다는 소식을 들어서 믿고 하게 됐다"면서 "시쳇말로 버스를 탔다. 잘 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휘영은 "수영을 작품을 하면서 처음 배웠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초보였다. 다행히 주변 분들이 다들 격려해 주셔서 열심히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수영신→하이틴 로맨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관전 포인트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다섯 배우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말했다. 먼저 문빈은 "물론 유명고 친구들의 '케미'와 사건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해프닝들도 재밌지만, 수영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게 나왔다. 그런 점을 집중적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 신을 찍을 땐 다 진심이었던 것 같다. 숨도 안 쉬고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휘영 역시 "수영부다 보니 대결구도가 살짝 있다"고 공감하며 "아무리 같은 팀이라도 순위가 있지 않냐. 그런 부분에 있어 신경전이 조금 있었다. 몸 관리도 나를 포함해 세 배우가 모두 죽어라 했던 것 같다. 서로 안 그런척하면서 모두가 몸 관리에 진심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상민은 "남자 세 명이 모두 수영을 하다 보니 신경전이 없을 수가 없다. 진짜 우리의 실력이 담겼다. 본 방송에서 확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채원빈의 경우 "감정선에 집중하면 재밌을 것 같다. 앙숙이었지만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모습 역시 주목할 만하다. 또래다 보니 으쌰 으쌰하는 분위기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고, 유나결은 "저도 드라마 속 감정선의 변화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이들의 감정이 사랑인지 우정인지, 그걸 포인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목표 조회수는 200만, 인어분장+번지점프하겠다."
끝으로 문빈은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조회수 공약을 걸어 기대감을 높였다. 문빈은 "과거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를 할 때 100만 뷰를 달성하면 인어분장을 하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엔 200만 뷰를 걸고 공약을 걸어보려 한다. 만약 200만 뷰를 넘기면 인어분장을 하고 휘영 씨와 함께 번지점프를 뛰러 가겠다"고 해 휘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휘영은 "오늘 처음 들어본다. 소속사와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능청스럽게 농담을 건네며 "장난이고 같이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나결은 "문빈 혹은 휘영이 속한 그룹의 춤을 연습해서 영상을 찍어보는 건 어떤가 싶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수, 목요일 KT 시즌에서 선공개되고, 18일 밤 9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 금요일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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