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트로트의 민족’ 가수 나미애, 그가 나이 내공 깃든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그에게 뜨거운 응원이 더해지는 까닭이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데뷔 36년 차 가수 나미애, 해외·이북팀 손상미 두 사람의 대결이 클로즈업됐다.
나미애는 해외·이북팀의 경계 대상 1호로, 1994년 제12회 MBC 난영가요제 대상 수상자로도 알려졌다. 나미애는 “36년 차이긴 하지만 이 무대를 계기로 초심을 되찾고 싶어 도전했다”는 출연 계기를 전했다.
손상미 경우 미스코리아 출신이며 90년대 댄스가수로도 활약한 이력이 있다. 나미애는 이날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통해 남다른 내공을 과시했다. 손상미는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두 사람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장점이 도드라졌다. 박현우, 이은미 등은 나미애의 무대에 경탄을 표했다. 특히 이은미는 “제가 선배님에 대한 노래·목소리를 평가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고 선배님의 호흡을 이 무대에서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며 나미애를 향한 경외를 드러냈다. 결국 나미애는 손상미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가수 나미애 나이 55세로 알려졌으며 데뷔 36년차다. 그는 22살이던 1986년 첫 앨범을 낸 이력이 있다.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