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코미디언 박나래가 안보현의 칼 거절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보현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안보현은 "난 가을을 타지 않는다"고 말한 것과 달리 연남동의 한 공원을 거닐며 감성에 짙게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저 정도면 가을 타는 거 아니냐"고 의문스러워했고, 안보현은 "가을 타는 게 어떤 감정인지도 모른다"고 반박하면서도 곧 "(가을이) 언제 온 지도 모르는데 가버리니까 감정이 들쑥날쑥하는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니 가을을 타는 것 같다"고 갑자기 자아성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올해가 끝나가니까 이런저런 감정이 올라오니까 더 아쉬워지는 것 같다"고 공감했고, 기안84는 가을 타는 안보현에게 "올해 안에 술 한 잔 먹읍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안보현이 "그러지 않아도 촬영 전에 얘기했다. 기안84님이 '혼술'을 많이 하신다고 하셔서 많이 공감됐다"고 화답하자, 박나래는 "'혼술'말고 저한테 연락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 안보현은 "저도 '혼술'을 많이 한다"고 거절하는 듯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당황스러워하며 "나 차인 거 맞지"라고 하자, 안보현은 "다 같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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