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을 중단하고 휴식을 선언했다. 공황장애 이후 복귀 4년 만에 불안장애 악화로 휴식기에 들어간 정형돈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분한 상의 끝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면서 정형돈 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에도 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하면 당시 출연하던 프로그램에 모두 하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9개월 만에 방송을 복귀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방송 복귀 4년 만에 다시 불안장애 악화로 휴식기를 선언한 정형돈에 따라 방송가는 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고심하고 있다. 현재 정형돈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JTBC '뭉쳐야 뜬다' 등에 출연하며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이에 '뭉쳐야 뜬다' 측은 "이번 주 녹화부터 정형돈이 휴식할 예정이다. 기존 녹화분은 정상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 프로그램도 정형돈 하차에 따른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정형돈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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