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유진, 인생곡 '투명소녀' 주인공→수빈·소율 베네핏 획득 [종합]
2020. 11.06(금)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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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쓰백'에서 그룹 디아크 출신 유진이 첫 번째 인생곡 '투명소녀'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유진, 가영, 나다, 수빈이 인생곡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다는 레이나, 세라, 소율에 이어 네 번째 무대를 꾸미기 위해 준비했다. 그는 경연 일주일 전 적성에 맞지 않은 '투명소녀'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나다는 "어떡해야 되냐. 나는 너무 주목소녀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소녀'에 랩을 넣어보려고 한다. 마음을 가다듬고, 가사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근데 셀프 캠이 잘 안 찍힌다.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내 미래 같다"라며 한지를 꺼내 붓 펜으로 랩을 써내려 갔다.

나다는 랩 가사 완성 후 바로 랩 파트와 안무를 연습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한 그는 "떨리지만 나를 믿고 능력치대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무대 시작 전부터 카리스마를 뽐낸 나다는 강렬한 표정과 힘찬 안무를 하며 '투명소녀'를 소화했다. 그는 무대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깊어지는 강렬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윤일상은 "무대를 준비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본인의 색깔도 잃지 않고,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칭찬했다. 반면 백지영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를 정자로 가지 않았나 싶다. 안정적으로 한 느낌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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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무대는 가영이 꾸몄다. 가영은 오랜만에 무대 설 소감에 " 3년 2개월 만에 올라가는 거다. 기분이 이상하고 떨린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 다시는 올라올 일이 없을 줄 알았다"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가영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교복을 입고 안경을 쓴 채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남들과 다른 시작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영은 쓸쓸한 소녀로 변신, 가사에 담긴 외로움에 초점을 맞춰 무대를 꾸몄다.

배윤정은 가영의 무대에 대해 "안무 처음 시작할 때 본인만의 색깔을 넣었다. 위로를 많이 못 받았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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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여섯 번째 무대를 서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자신의 약점인 표정을 고치기 위해 수빈에게 과외를 받았다. 수빈은 유진이 모르는 모습을 꼼꼼히 지적해줬다.

수빈은 "후렴 부분만이라도 오버해서 해 봐라. 춤을 완벽하게 추지 않아도 된다. 민망한 표정이 계속 보인다. 사람들 앞에서 너의 무표정이 지금 불편한 거다. 아이돌을 하면서 무표정한 얼굴을 잊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유진은 "제가 조금 더 저 자신을 내려놓는 모습을 더 보이지 않을까 생각들 정도로 도움이 됐다. 표정 관리를 잘해서 완벽한 무대를 꾸미고 싶다"라며 '투명소녀' 무대를 시작했다.

태엽이 감겨 생명력이 생긴 인형처럼 천천히 안무를 시작한 유진은 깜찍한 안무와 무표정을 섞어 이목을 끌었다. 부족했던 표현력을 채워 한층 풍성한 무대를 꾸민 그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준비한 수빈은 보컬 연습을 위해 유진에게 부탁했다. 그는 자신의 고민에 대해 "성숙하고 애절한 느낌을 빼고 싶다. 그럼 3단 고음 가능한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명소녀'를 편곡한 수빈은 블랙 프레임, 소파, 책상, 의자 등 다양한 소품으로 무대를 연출했다. 그는 몽환적인 도입부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귓가를 울리는 구슬픈 멜로디는 애절함이 느껴졌다.

심사위원 배윤정, 윤일상, 백지영은 일곱 명의 멤버 가운데, 유진을 첫 번째 인생곡 주인공으로 꼽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미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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