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발인 2시간 일찍 엄수, 동료 그리움 속 '영원한 이별' [종합]
2020. 11.05(목) 10:50
박지선
박지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의 발인식이 당초 예정된 것보다 2시간 일찍 엄수됐다.

고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식이 5일 오전 9시에 엄수됐다. 당초 고 박지선의 발인식은 7시에 예정됐다가 11시로 연기됐지만, 가족 측의 요청으로 2시간 이른 9시에 진행됐다.

이날 고 박지선의 운구차는 고인과 큰 인연이 있는 KBS에 들렀다가 장지인 인천가족공원으로 향했다. 발인식에는 코미디언 박미선 등의 선후배 동료들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지선 부친의 신고로 인해 출동한 경찰이 두 사람을 발견했으며,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가족 측의 요청으로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고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데뷔와 동시에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세 코미디언으로 등극했다. 최근까지도 박지선은 다양한 제작발표회와 언론시사회 일정에 참석해 독보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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