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T1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이 만난다.
3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 라이브) 방탄소년단 채널,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등을 통해 공개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 T1 페이커(이상혁), 테디(박진성) 에포트(이상호) 커즈(문우찬) 칸나(김창동)이 특별 출연한다.
'달려라 방탄'은 2015년 8월 시작해 113회를 기록한 장수 콘텐츠다. 방탄소년단이 매회 직접 진행을 맡아 각종 게임을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다. 외부 게스트가 공식적으로 출연한 것은 T1이 처음이다.
사전 녹화를 통해 만난 방탄소년단과 T1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뒤 두 팀으로 나뉘어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들로 미니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페이커는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에 공식 출연하는 첫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실제로 만나서 서로의 분야를 공유하는 건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한국의 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2012년에 꾸려졌으며 현재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팀 가운데 하나다.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각각 세 차례의 월드 챔피언십(2013년, 2015년, 2016년)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아홉 차례의 LCK 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팀을 증명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 모든 기록을 세우면서 전세계 LoL 팬들이 알고 있는 선수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e스포츠계에서 가장 두텁고 영향력 있는 팬 층을 확보하는데 일조했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두 팀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출연하는 '달려라 방탄' 에피소드는 3일, 10일 두 번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