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임영웅, 설욕전 실패→어쩌다FC 4대 1 완승 [TV온에어]
2020. 11.02(월) 06:10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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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가수 임영웅, 영탁 등이 소속된 미스터트롯FC가 설욕전에 실패했다.

1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와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안정환은 "오늘은 우리가 백 팀이다. 청 팀은 따로 모셨다. 약간 힌트를 드리자면 우리와 대결 경험이 있는 팀이다. 그때 굉장히 치열했다"라며 "리벤지 매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이 업그레이드되고 한층 젊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소문이 엄청 났다. 처형과 친구들이 여기 오고 싶다며 나에게 압박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미스터트롯FC가 남다른 파이팅으로 등장했다. 주장 임영웅은 "쳐낼 사람은 쳐 내고 이기는 전략을 가지고 왔다. 리벤지 매치 저희가 제대로 복수를 해서 승리를 따낼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본 어쩌다FC 주장 이형택도 "우리가 한 번 이기지 않았냐. 이번에도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 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는 몸을 풀기 시작했다.

미스터트롯FC는 가볍게 몸 풀고 회의하러 들어갔다. 감독 이승렬은 "날이 더워서 좀 쉬어야 된다. 어쩌다FC처럼 몸을 많이 안 풀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승렬은 노지훈, 신인선, 나태주, 임영웅, 영탁, 이대원, 류지광, 황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는 "우리는 수비 신경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 두 골 넣으면 세 골 넣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축구는 절대 질 수 없는 승부다. 탄탄한 조직력이 있다. 지금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는 김동현, 이형택, 하태권, 홍철, 이대훈, 이용대, 모대범, 김병현 등 최정예 멤버들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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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두 팀은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서로의 공격을 저지했다. 이를 본 김성주는 "미스터트롯FC가 준비를 많이 하고 왔다지만, 어쩌다FC도 많이 성장했다"라고 칭찬했다.

득점 기회는 어쩌다FC가 먼저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공간 침투하는 이용대를 보고 정확하게 찔러줬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이후 이대원, 신인선, 영탁 등은 빠른 발, 강한 슈팅 능력을 자랑하며 어쩌다FC를 압박했다.

계속 공격을 퍼붓던 미스터트롯FC는 어쩌다FC의 한방에 무너졌다. 김동현의 롱킥을 받은 김병현이 이대훈에게 내줬고, 이대훈은 임영웅을 페이크로 속인 뒤 비어있는 모태범에게 패스, 1대1 찬스를 만들었다. 모태범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막판 모태범의 강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오자 이대훈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노지훈이 몸을 날려 선방을 했지만, 이대훈의 집중력을 이기지 못했다.

후반 시작되자마자 어쩌다FC를 거세게 몰아붙인 미스터트롯FC는 만회골을 넣었다. 황준의 패스를 받은 신유가 인사이드로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유소년 국대 출신의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미스터트롯FC는 모태범에게 2골을 더 내주며 최종 스코어 4대 1로 설욕전에 실패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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