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닭떡볶이, 여전히 호불호 갈린 맛 [TV온에어]
2020. 10.29(목) 06:40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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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목식당' 닭떡볶이 집이 바뀐 레시피에도 여전히 호불호 갈리는 맛을 보였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7번째 골목 '동작구 상도동 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앞서 '불호' 평가를 내놨던 정인선과 함께 다시 한번 닭떡볶이를 맛보러 갔다.

닭떡볶이 사장은 "김성주의 추천으로 닭가슴을 넣어봤다. 또 마늘하고 파채를 넣어봤다. 닭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월계수 잎 우려낸 물 사용하고 있다"고 바뀐 점을 밝혔고, 백종원은 "육두구를 써보셔라. 잡내 잡는 데 좋다"고 조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바뀐 닭떡볶이의 맛을 봤다. 마늘과 파채를 넣기 전엔 정인선은 여전히 "저한테는 아직 아닌 것 같다"고 말했지만, 두 재료를 넣고 나선 "냄새부터 맛있다. 맛도 좋다"고 호평을 늘어놨다. 특히 정인선은 닭떡볶이의 치트키인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고 나서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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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백종원도 평가가 달라져 있었다. "개성 없이 너무 평범한 맛"이라는 것. 백종원은 "맛은 더 나아졌지만, 개성이 너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기존 '호' 평가를 내놨던 김성주가 출격했다. 하지만 김성주 역시 "떡볶이 맛이 없어졌다. 이건 그냥 닭볶음탕 맛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김성주는 "닭볶음탕 맛으로 변하긴 했는데, 너무 평범해져서 찾아와서 먹을 맛은 아니다. 닭떡볶이 순위로는 상위권인데, 닭볶음탕 순위로는 하위권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결국 닭떡볶이 사장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지 선택해야 하는 숙제를 받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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