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롯신이 떴다2'에서 도전자 지나 유가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이 떴다2')에서는 3라운드에 진출한 도전자들의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앞서 진행된 3라운드 무대에서는 70%의 랜선 심사위원의 점수를 받은 강소리가 탈락한 가운데, 김태욱, 지나 유, 박군이 두 번째 데스매치를 펼쳤다.
이날 지나 유는 김태욱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1969년 발매된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한 지나 유는 특유의 음색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데스매치라 그런가 뭔가 다르다"고 했고, 진성은 "긴장하다 보니까 처음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설운도는 "남자 노래는 여자가 부르기 참 쉽지 않다. 감정 표현을 하기도 힘들다. 오늘도 무대 위에서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다. 본인 실력을 100% 내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고, 지나 유는 "무대에 서면 설수록 더 긴장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시청자들 역시 같은 마음이었을까. 랜선 심사위원들의 화면은 느리게 채워지기 시작했고, 지나 유는 73%의 점수를 받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김태욱이 이미 77%의 점수를 기록했던 바, 탈락 후보에 오른 것이다.
끝으로 박군은 윤수일 밴드의 '아파트'로 무대에 올랐다. 예상치 못한 선곡에 심사위원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굴하지 않고 박군은 "지금 많이 힘든 시기이지 않냐. 에너지 넘는 무대로 국민 여러분들이 힘이 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군은 귀여운 안무로 다시 한번 반전을 선사했고, 랜선 심사위원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무려 82%의 랜선 심사위원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1위로 4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것.
안타깝게 지나유는 여기서 도전을 마무리 지어야 했다. 장윤정은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친구이기에 더 아쉽다"고 했고, 지나 유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끝인사를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