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35년 만두 고수의 비결은?
2020. 10.22(목) 19:30
생방송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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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방송 투데이'가 만두 고수가 있다는 서울 금천구의 한 맛집을 소개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35년 내공 맛집의 비결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35년간 자리를 지켜온 만둣집이 있다는 서울 금천구를 찾았다. 제작진이 어렵게 만나 본 사장은 35년간 자리를 지켜온 이유에 대해 "특별히 갈 데도 없어 이렇게 장사를 하고 있다"고 겸손 가득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 집을 찾은 손님들은 계속해 고수의 만두를 찾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만두를 받았을 때 나는 김에서 구수함이 느껴진다. 향 자체가 고소하다"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런 고소한 향의 비결은 사장이 만두를 찌는 방법에 있었다. 사장은 사골 육수를 팔팔 끓여 만두를 찌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사장은 "사골 육수의 김으로 찌면 만두가 훨씬 구수하고 육즙이 부드럽다. 그냥 수증기로 찌면 만두의 맛이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장의 두 번째 비결은 만두소에 있었다. 사장은 특별히 무말랭이를 사용해 만두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사장은 "재료들을 섞는 순서도 중요하다"며 "단단한 재료를 먼저 넣고, 무른 재료는 나중에 집어넣어서 균형을 맞춘다. 또 한 방향으로 계속 치대야 잘 풀어진다"고 밝혔다.

다음 비결은 반죽에 있었다. 사장은 쫄깃한 반죽을 위해 족타 방식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로 사장은 "공기를 완전히 빼는 거다. 공기가 들어 있으면 만두피가 퍽퍽하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사장이 30여 년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두를 빚으면 완성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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