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에 정체 들통 "널 기다렸어"(첫방) [종합]
2020. 10.07(수) 23:53
구미호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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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이 조보아에게 정체를 들켰다.

7일 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강신효·연출 한우리)이 첫 방송됐다.

이날 이연(이동욱)은 사랑 행세를 하고 결혼을 하려는 여우 누이를 찾았다. 여우 누이는 이연에게 사랑하는 남자와 살고 싶다며 애원했지만, 이연은 가차 없이 그를 죽이며 자신의 할 일을 마쳤다.

그 시각 같은 결혼식장을 찾은 남지아(조보아)는 다른 식장의 신부가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취재에 나섰다. 웨딩드레스에 남겨진 털을 가지고 수의사 구신주(황희)를 찾았다. 구신주는 여우 털이라고 말해줬고, 이에 남지아는 범상치 않은 사건임을 직감했다.

이후 이연은 탈의파(김정난)를 찾아가 직무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탈의파는 "그 여자의 환생을 조건으로 신선 자리를 내걸고 몸빵을 택한 건 너다"라고 했다.

남지아는 결혼식장 CCTV에서 빨간 우산을 쓰고 얼굴을 가린 남자를 찾았고, 이를 방송에 내보내 제보를 받았다. 그 시각 이를 TV를 통해 확인한 이연은 대수롭지 않게 이를 넘겼다.

이랑(김범)은 정체를 숨기고 남지아에게 접근해 CCTV 속 남자인 이연에 대해 제보했다. 이랑은 "괴물이다. 여우고개. 거기서 봤다. 그 남자"라고 했다. 이에 남지아는 "신원 미상의 남자를 누가 믿냐"라고 했다. 이랑은 그런 남지아에게 특정 시간에 버스 정류장으로 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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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의 제안대로 버스 정류장으로 나온 남지아는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노숙자로 인해 버스를 타지 못했다. 대신 남지아는 버스 안에 이연이 있는 것을 보고 또 다시 그를 의심하게 됐다.

이연이 탄 버스는 사고로 탑승자의 대다수가 죽었고, 살아남은 정수영은 남지아에게 병원에 있으면 자신이 죽는다고 했다. 이에 남지아는 정수영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남지아는 정수영이 버스 안에서 목격했다는 주장을 믿지 않았다.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사람 치고는 방어 흔 하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정수영은 정체를 드러냈다. 이랑이 정수영의으로 분해 남지아에게 접근했던 것.

그 시각 이연은 남지아가 남긴 쪽지를 보고는 그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이랑과 마주친 뒤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던 중 이랑은 이연에게 "다음 달 그믐까지 못 찾으면 그 여자는 죽는다. 거짓말 아닌 거 알지?"라는 말을 남긴 뒤 집을 나섰다. 이연은 남지아에게 "오늘 네가 본 것 모두 잊어라"고 말하며 그의 기억을 지우고 떠났다.

그러나 남지아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다. 남지아는 그날 자신의 집에서 벌어진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들고 이연의 집을 찾았다. 남지아는 원본이 담긴 USB를 꺼내 보인 뒤 그대로 건물 밖으로 몸을 던졌다. 그런 남지아를 이연이 구해냈다.

남지아는 그런 이연에게 "사람이 아니었구나"라면서 "널 기다렸어"라고 말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구미호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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